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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짠부 X 황현희 부자가 되고 싶은 2030대에게 #재테크조언

뉴헤라 2021. 12.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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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부모님이 돈, 돈 거리는게 너무 싫었다.

이제 취업을 해야하는 나이가 다가왔는데, 아직 제대로 정해진 게 없어서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스무살 때에는 미뤄왔던 돈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시기인 것 같아요.

 

그 때는 부모님께 지원을 받고, 용돈을 받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었던 것 같아요.

대학교는 장학금 받고 다니고 있고 가끔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기도 하니 나름 당당하게 대학을 다녔습니다.

 

빨리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너가 미리 준비를 해놔야 4학년 때 취업 걱정이 없을거다'라는 아버지의 경고에도

별 신경안쓰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4학년이 되고 각종 프로젝트나 대외활동에 참여하면서 소정의 활동비나 장학금을 받고,

같은 나이임에도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친구들을 보고,

또 짧은 방학 인턴을 하면서 '돈을 진짜 벌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요즘 김짠부님 채널을 보면서 더욱 느꼈습니다.

꾸준히 들어오는 노동소득을 빨리 확보해야하고, 이를 꾸준히 저축하고 재테크해야 내가 원하는 생활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렸을 때 개그맨으로 처음 접했던 황현희님이 김짠부님 채널에 나와

자신만의 재테크썰과 조언을 맘껏 풀어주는데 공유할만한 가치가 있어서 기록해봅니다.

 

 


황현희가 2030에게 해주는 재테크 조언

 

1. 시드를 노동으로써 모을 수 있을만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시드를 모아라.

여기서 시드란 재테크, 투자를 하기 위한 금액이죠.

노동을 하면서 지속적인 캐시플로우를 충분히 만들고, 경제공부를 병행하면서 어느정도의 시드를 모아라라는 것이 황현희님의 첫 번째 조언입니다. 

 

 

 

2. 귀를 열고, 눈을 열고, 뇌를 열어라.

투자얘기를 끊임없이 듣고 배워라.

 

ㅡ 황현희 " 개그콘서트를 쫓겨나는 날이 서른 다섯이었습니다. 이삼십대 초중반을 다바쳐서 시드머니를 모으긴했지만, 저는 그 일을 평생할 줄 알았고, 평생 이 돈이 갈 줄알았던게 큰 착각이었던거죠."

 

황현희님은 어느 날 갑자기 일을 잃고, 맨정신으로 있을 수 없어서 한 때 술을 많이 마셨다고합니다.

이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황현희님이 택한 방법은 바로 "책 읽기"입니다.

 

읽을 수 있는 모든 책을 읽으며 지식을 흡수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경제의 사이클을 파악하고 하루의 기사를 1천 개씩 읽고, 야후 파이낸스에서 외국기사를 다 찾아보고,
옥수수와 대두가격까지 찾아보며 조금씩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3. 시드를 모으고, 흐름을 파악한 뒤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라.

2016년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부동산에 황현희님은 과감하게 첫 투자를 합니다.

투자물에 대한 확증편향을 방지하기 위해, 멀리서 계속 흐름을 파악하고 지켜본 뒤에

확신이 들 때 투자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묵은지처럼 묵혀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끊임없이 경제, 투자에 관한 귀는 열어놔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비겁한 지점을 찾아라.

"우리는 준비한 어제가 없었다. 현재 뉴스에서 접하는 사람들의 축제, 그것이 부럽다면 준비하는 '오늘'이 필요하다."

그러니 비겁한 지점을 계속 찾아라.

 

저희는 늘 성공한 투자의 오늘 날의 모습을 봅니다. 

'친구 한 명이 비트코인 한다고 했을 때 그 때 같이 샀어야하는데!'라는 후회, 안 해보신분 계신가요?

 

황현희님은 현재 축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편승하지 말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비겁한 지점'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포인트, 이 때는 무조건 투자해야한다는 포인트를 찾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2016년의 부동산 투자, 코로나 발발 후의 주식투자를 한 황현희님의 케이스처럼요.

 

 

5.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잔심을 남겨라.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를 하면서 투자물에 대한 관심을 떨치지 말아라.

아파트시테와 주변환경을 파악하는 연습, 조금씩 조금씩 일상생활에서 투자에 대한 관심을 남기는 것을 잔심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시드가 그 투자물에 직접적으로 들어있지 않아도 계속해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라는 것이

황현희님이 말하는 잔심인 것 같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하는 전문가의 조언도 비슷하죠.

내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종목을 찾으라고 하더라구요.

 

6. 시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20대 임을 잊지 말기.

일을 평생 소유할 거라는 생각을 버리고, 계속해서 재테크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넓히라는 조언을 마지막으로

황현희님의 영상이 마무리됩니다.

 

 

 

경제적 자유를 누렸을 때 좋은점?

"시간을 나를 위해 쓰고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시간을 마음껏 쓸 수 있는 사람이 부자이다. 

현재 황현희님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 않으며, 자신의 아들이 자라는 모습과 아내와의 여행을 맘껏 즐기고 산다고합니다.

 

 


 

저의 부모님은 바쁘셨습니다. 어렸을 때는 학원만 다녔고, 부모님과의 흔한 여행조차 가보지 못했습니다.

대화의 부족은 지금까지 이어져 20대가 되었는데도 아직 완전히 서로를 이해하거나 편하게 대하지 못하는 모습도 있습니다. 부모님은 저희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셔야 했기때문에, 저희와 시간을 보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옛날에는 그런 부모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며 번 돈을 투자를 잘못해서 날려버리는 아버지가 한심하기도 했습니다.

부모님이 투자를 잘 알았다면, 경제를 지속해서 공부했다면, 그런 결과는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부모님은 현업에 바빠 투자나 경제에 시간을 쏟을 수 없었고, 그렇게 일은 열심히 했지만 투자의 측면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일부분의 책임감을 느낍니다. 적어도 공부할 시간이 많은 저는 이 공부를 지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놓친 기회들이 이제서야 보입니다. 제가 4년 전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의 대학을 처음 입학했을 때,

'청년전세대출'이나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서 작은 원룸이라도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더라면 제가 아꼈을 돈은 과연 얼마였을까요? 적어도 부모님이 친구에게 빌려주고 못받은 돈으로 제 집을 샀다면 억울하지라도 않았을 겁니다.

그 때는 지금보다 가격이 분명 저렴했던 데다가 매 달 월세로 나가는 돈도 아꼈을 겁니다.

부모님에게 그런 요구를 당당히 할 생각조차 못했고, 부모님의 자산조차 파악하지 않았던 게으른 저의 탓이었습니다.

 

대학을 이제 졸업하려 하니 전세자금대출, 학자금대출, 장학금제도, 서포터즈를 하며 돈을 벌 수 있는 활동 등 관심을 가져야 알 수 있는 혜택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잘 활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큽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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