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 꾸준히 하면 얼마정도 모을까?

한 때 핫했던 캐시워크를 다시 찾았다.

캐시워크는 말그대로 걸으면 걸은 만큼 캐시로 돌려받는 어플이다.

내가 오늘 하루 걸은 만큼 보물상자가 쌓여, 보물상자를 누르면 상자가 열리면서 캐시로 적립된다.

물론 적립되는 캐시는 크지 않다. 그렇지만, 캐시워크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돈을 모아서 실제 커피숍의 커피나 편의점, 외식등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어플이다.

 

재태크 유튜버들 중 일부가 꾸준히 하는 것을 보며 나도 일상 속에서

소소한 money saving을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한게 12월.

 

나같이 귀차니즘이 많은 사람도

캐시워크로 순수하게 '걷기'로만 모을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 알고싶었다. 

 

캐시워크의 돈버는 퀴즈는 너무 심심할 때만 손을 댔고, (참여횟수 10회 미만)

열심히 걸었지만 캐시워크 적립을 잊어버린 날도 몇 번 있었다.

 

그냥 캐시워크가 생각 날 때만, 적당히 하는 사람은 과연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지가 궁금했다.

 

12월 5일, 아직 캐시워크 습관들이는 중

캐시워크 11일 째, 약 327원 증가 

확실히 겨울이어서 활동량 자체가 떨어지고 아직 대학 시험기간이다 보니 어느새 자정이 넘어가있는 경우가 많음.

아직 습관이 덜 들었다.
이 속도로 보면 적어도 스벅 아메리카노(5,280원)를 사먹으려면 무려 200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그리고 시간이 흘러

6주째 1600원이 모였다.

여기에 3배를 곱해도 스벅 커피 한 잔 사먹지 못하지만, 확실히 모이긴 모인다.

돈버는 퀴즈를 거의 참여 안해서 이정도이니 조금 더 열심히 캐시워크의 돈버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꾸준히 적립을 한다면, 어느 순간 꽤나 모이지 않을까?

 

이렇게 게으르게 해도 6주에 1600원이 모였다. 1년 동안 묵혀두면 12800원이 된다.

 

1년에 커피 2잔이라고 생각하면 할 의욕이 조금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조금 더 열심히해서 3잔, 4잔, 5잔을 만들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디야커피, 스타벅스, 투썸의 쿠폰으로 교환가능하니 카공족이나 카페를 자주가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커피테크가 아닐까 싶다.

 

캐시워크 추천인 코드 : KR7ND22

너도나도 500캐시씩 받는 캐시워크 추천코드!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남겨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