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공인중개사 실무

소속공인중개사 4일째 버티기 (소공 취준)

뉴헤라 2024. 3. 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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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공취준 후 4일근무 완료하였습니다.

매일매일 마음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마음변화

아, 이 일은 내 일이 아니구나. 머리아프다. 도저히 못하겠다. 싶었다가

또 일 배우는게 재미있기도 하고, 임장하고 선배님들 따라다니다 보면 시간이 아주 금방금방 갑니다.

임장은 그렇다치고 임장한 매물과 파일을 정리하는 것은 도저히 근무시간엔 불가능하고 퇴근시간에 야근을 해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마저도 잘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명함이 나오다

사실 오늘 나온 것은 아니고 취업 이틀 차인 그제 명함이 나와버렸습니다.

원래 대표님께서는 일주일 일한 뒤에 명함을 파주신다고 하셨는데, (일주일만에 그만두는 사람도 있으니)

명함을 받고나서 한 달은 일해야지 결심하게 되더군요.

선배들과 임장다니며 한 아파트의 분양사무실에 방문했습니다. 선배가 명함을 드리길래 저도 명함을 냉큼 드렸습니다.

 

4일만에 첫 계약

그런데 여러분, 제가 오늘 첫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서에 제 이름이 일단 올라가긴 했으니 첫 계약 아닌가요?

거의 떠먹여다주시피 하여 이루어진 첫 계약이지만, 손님과의 미팅.운전.계약 등을 보조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이루어낸 순수한 첫 계약이 아니고 선배님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게된 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떨어지는 금액은 음... 아마 용돈정도의 금액일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힘이 나더군요.

3개월은 일해봐야겠습니다(??)

다 까먹은 민법, 등기법, 부동산 용어 등등등

저는 벼락치기하는 스타일입니다. 빨리 외우지만 그만큼 빨리 잊어먹습니다.

정말 단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내 것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외우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어떤 스타일이냐면 기가막히게 문제를 잘 푸는 스타일입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은 자신이 없는게 사실 확실한게 아니면 내뱉지 않습니다.

오늘 선배가 저의 지식을 테스트할 겸 물어봤었는데 다 까먹어서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단독주택과 다중주택의 개념부터 복습해야겠습니다.

 

1. 단독주택 : ① 단독주택 ② 다중주택 ③ 다가구주택 ④ 공관
2. 공동주택 : ① 아파트  연립주택 ③ 다세대주택 ④ 기숙사

 

기숙사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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